자외선 차단은 기본, 올인원 메이크업과 애프터 케어까지

 
 
성큼 다가온 여름, 이른 개장을 한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는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주말마다 산으로 계곡으로 시원한 그늘을 찾는 사람들의 수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며 바캉스 시즌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산으로 바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떠나는 즐거운 바캉스를 앞두고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과 함께 여성들이 제일 많이 하게 되는 고민은 바로 메이크업.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오래 지속되는 메이크업에 더욱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만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해 늘어나는 땀과 피지로 인해 금방 무용지물이 된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휴가지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기엔 아쉽고 풀 메이크업을 하기에는 땀과 물로 인한 번짐이 두려운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장소에 따른 알맞은 기초 케어와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찾게 되는 여름 휴가지에서 누구보다 반짝이고 화사한 모습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과 기초케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 바캉스의 정석 물놀이! 깨끗한 베이스와 포인트 메이크업
여름휴가가 다가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고 찾게 되는 곳이 바로 바다,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놀이를 위한 피부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물이 닿아도 피부 베이스가 무너지지 않고, 포인트 메이크업 역시 번짐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

과도한 풀 메이크업 보다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함유된 워터프루프의 올인원 제품으로 가볍게 피부톤을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비비크림으로 가볍게 피부톤을 정리하고 묽은 로션 타입의 하이라이터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윤곽만을 강조하면 보다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 할 수 있다.

이때 화려한 컬러는 과감히 생략해주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매를 또렷이 살려주고 틴트를 활용해 입술을 가볍게 물들여 주면 오랜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생기 넘치고 발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스위스킨 ‘스템셀 스티뮬레이터 비비크림’은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을 한번에 도와주는 촉촉한 발림의 3중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재생효과와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줄기세포를 함유하고 있어 일명 ‘당근 비비’ 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하며 피부결점 커버는 물론 스킨케어의 보습감을 겸비해 원래 내 피부처럼 완벽한 투명피부를 연출해준다

바비브라운 ‘훼이스 하이라이터 펜’은 은은한 반짝임으로 피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주는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이다. 단독으로 얼굴에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 젤 라이너’는 젤아이라이너의 부드러움을 펜슬에 담아 선명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효과로 번짐과 뭉개짐 없는 아이라인을 유지시켜 주며, 얇게 펴바르면 아이 섀도로도 사용이 가능해 한가지로 하루 종일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 산과 계곡의 시원한 그늘! 매트한 피부로 보송보송하게
산과 계곡의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도 여유롭게 안정을 찾게 된다. 이처럼 바다가 아닌 산이나 계곡 등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메이크업 전 충분한 수분 공급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산에 오르기 전 꼼꼼하게 정성들인 메이크업은 산에 오르며 흘린 땀과 피지 등으로 금방 지워져 있기 마련. 보습 제품으로 충분히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 뒤,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최대한 매트하게 피부 표현을 완성해 주는 것이 좋다. 산을 오르는 동안 달아오른 피부를 즉각적으로 달래줄 수 있는 미스트 제품을 챙기는 것도 필수. 수정 메이크업 시에는 리퀴드 타입 보다는 매트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파우더 제품을 이용해 주는 것이 좋다.

 
 
싸이닉 ‘아쿠아 EX 젤리 에센스 워터’는 수분공급, 피부결 정돈, 피부 진정 효과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 워터이다. 스킨, 로션, 에센스의 3in1으로 뿌리는 순간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침투시켜 보습 성분을 더욱 빠르고 깊숙이 전달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스위스킨 ‘알프스 퓨어 미스트’는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휘슬러 빙하수의 풍부한 미네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수분공급 및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카트린 ‘매직 커버링 미네랄’은 천연 미네랄 100%의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미네랄 특유의 천연광채는 도자기같이 매끈한 윤광 메이크업으로 연출해준다.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하는 천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여 야외에서도 손쉽게 덧바르며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고 땀과 피지에 쉽게 흘러내리거나 지워지지 않아 여름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 똑똑한 애프터 케어! 보습, 미백, 트러블까지 꼼꼼하게
즐겁게 바캉스를 즐기는 동안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는 풀렸을지 모르지만 피부는 훨씬 예민하기 때문에 애프터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달아오른 피부 속은 이미 수분이 메말라 있어 쉽게 주름을 만들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 오랫동안 노출된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각질과 모공이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고, 유수분 밸런스가 망가져 보기 싫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뜨거운 자외선과 태양으로 인해 한껏 예민해진 피부를 충분한 보습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정시켜 주는 것. 각질과 모공 역시 저 자극의 제품으로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스위스킨 ‘아쿠아퀀치 모이스처라이저’는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워터 화이트닝 모이스춰라이저 제품이다. 바다 속 깊은 곳 해양심 층수와 마린 콜라겐의 마린 에너지가 피부 온도를 낮춰주어 수딩 & 쿨링 효과를 전달해 주며 에코서트 인증의 스위스 알파인 허브 콤플렉스 함유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어 오래도록 건강하고 촉촉하게 케어해 준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토너’는 무알코올의 오일-프리 포뮬라로 과잉 피지를 깨끗이 정돈해 주는 산뜻한 토너 제품이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와 PH 밸런스를 유지해주며, 빙하와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여 탁월한 보습 효과를 선사해 준다.

마몽드 '워터 홀딩 크림'은 여름 대용량 한정 수분 크림으로 산뜻한 젤 타입의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치아씨 성분이 피부 속 깊이 수분을 전달해주며, 불가리아산 장미꽃봉우리 추출물을 담아 피부 탄력을 강화시켜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오래된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꾸어 준다.

<도움말 = 스위스킨>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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