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패션플래닝 ‘1314 F/W 우먼스 트렌드 세미나’

인터패션플래닝(대표 박상진)은 지난 7월5일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1314 F/W 우먼스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받은 참가자 500여명이 강연에 참여했으며, 총 2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주제 아래 1부 ‘소비자, 마케팅 포커스’, 2부 ‘디자인 트렌드’에 관해 박은진 수석 연구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 대한민국 여성을 주제로 이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산업 현황과 마켓이슈를 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의 여성컬렉션 세미나는 상품분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우먼스 트렌드 세미나’는 여성의 파워가 커지고 역할이 늘어나면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사회적 환경과 위치 등을 분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1314 디자인 트렌드를 컬러, 패션 스타일, 디테일한 패브릭, 뷰티, 액세서리, 패키지, 리빙&인테리러 등 다양한 섹션으로 나눠 소개했으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여성의 뉴라이프 센스까지 제안했다.

 
 
한편 인터패션플래닝의 한 관계자는 “패션 트렌드만 분석했는데,  뷰티도 함께 접목한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패션 스타일에 따라 뷰티 트렌드도 변하기 때문에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의 심리 변화를 알아야 패션, 뷰티 디자인까지 접목시킬 수 있어서 여성 소비자의 심리를 파헤칠 영상을 넣어 재미있게 설명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가을에는 남녀 패션, 뷰티 컬렉션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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