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넘치는 굵은 웨이브가 특징

 
 

노을에 물든 일렁이는 물결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섹시하다.

배우 윤세아의 발롱펌이 올 여름 가장 섹시한 헤어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윤세아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페로몬향을 풍기는 원초적인 섹시함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풍기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라도 하듯 일렁이는 펌 헤어스타일로 극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세아가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발롱펌이다. 기존의 발롱펌보다 훨씬 컬을 살린 볼륨감으로 섹시함을 연출하고 있다. 윤세아식 발롱펌의 특징은 모근부터 흘러내리는 컬감이 섹시한 느낌을 극대화하고 있다. 발롱펌 대신 드라이만 약간 해줘도 느낌을 살릴 수 있지만 펌을 통해 구불거리는 컬링을 확실하게 살리고 있다.

 
 

윤세아는 어깨보다 약간 내려온 모발 기장으로 확실한 변신을 택한 셈이다. 어중간한 길이는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윤세아는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컬감을 살린 발롱 펌으로 팜므파탈의 느낌까지 주고 있다. 발롱펌을 하면 샴푸 후 자연 건조와 헤어에센스, 로션의 세팅만으로 스타일링을 낼 수 있어 관리가 간편하다.
마호가니 색상의 브라운 컬러는 섹시함을 더욱 살려주며 모발이 움직일 때마다 컬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발롱펌은 굵은 웨이브가 특징이므로 모발이 너무 가늘면 시술을 하지 않는게 낫다. 가는 모발은 컬링을 못살리고 펌이 쉽게 풀릴 수 있다. 또 펌 시술이므로 손상된 모발도 피하도록 하자.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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