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 제품 최고 90% 할인 판매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유어스 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POP SALE’을 개최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가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패션 인큐베이팅 시설로, 현재 50명의 디자이너가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시즌오프 ‘POP SALE’에서는 고준희, 이효리 등 패셔니스타들이 좋아하는 ‘202팩토리’에서는 작년 여름 대한민국을 휩쓸며 품절 사태를 빚었던 투명 PVC 소재 클러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종석, 김현중 등 한류 스타가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뮌’은 40% 할인된 가격에 티셔츠와 바지 등을 판매한다.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황재근(제쿤옴므), 오유경(모스카) 등의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박대우 문화산업과장은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시즌오프 행사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월 상품 등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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