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December24(디셈버투애니포)’ 강남역 오픈 예정

▲ 8월 오픈 예정인 강남 1호점 공사현장
▲ 8월 오픈 예정인 강남 1호점 공사현장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의 뷰티&헬스숍 진출이 공식화 됐다.

카페베네가 오는 8월 강남역 인근에 뷰티&헬스숍 ‘디셈버투애니포(December24)’를 론칭하고 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을 밝힌 것.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 매장(약 60평)에 디셈버투애니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인 카페베네는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서울 및 지방 대도시 주요상권에 직영 입점하여 브랜드 입지를 굳혀가고 향후 프랜차이즈 형태의 출점 가속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셈버투애니포는 12월24일 크리스마스 전날의 설렘, 24세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 등의 의미를 복합적으로 담아 브랜드 네임을 선정한 만큼 뷰티&헬스숍로서 또 하나의 감성적인 공간을 창조해 간다는 전략이다.

 
 
제품군은 크게 뷰티케어 용품(Beauty Care), 건강과 생활휴식 용품(Health & Relax Care), 개인생활 용품(Personal Care), 생활 잡화 용품(Enjoy Corner), 식품(Food item), 팬시용품(Fancy goods) 군으로 나뉘며, 국내외 브랜드와 자체브랜드는 물론 차별화된 독점브랜드를 입점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 소싱을 통해 세계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시켜 갈 예정이다.

디셈버투애니포의 주요 특징은 에디터스초이스숍(editor's choice shop)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이다. 기존 유통매장들이 단순히 제품을 사고파는 상업적 장소였다면 디셈버투애니포는 고객이 직접 제품을 비교,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공간이라는 것.

 
 
이를 위해 20~30대 여성들의 생활밀착형 구매생활에 도움을 줄 메이크업 전문가가 상주하여 고객 응대 서비스를 펼치며 전문MD를 통해 검증된 제품들을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화장 용품들을 자유자재로 시연할 수 있는 ‘셀프 메이크업 존’을 설치해 모든 고객이 다양한 기초, 색조 화장용품 등을 무료 시연할 수 있으며 매장에 상주하는 메이크업 전문가를 통해 직접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디셈버투애니포는 랭킹존을 설치해 최근 유행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아이패드를 통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존, 문구와 캐릭터 용품을 구성한 팬시존과 선물포장존 등이 구비되어 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이사는 “이미 레드오션이라 불리던 2008년 커피전문점 시장에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카페베네를 국내 최고의 커피 브랜드로 만든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디셈버투애니포 또한 끊임없는 도전과 한결같은 열정으로 뷰티&헬스 유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 편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럭스토어를 포함한 국내 뷰티&헬스숍 시장규모는 지난해 326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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