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스코리아 ‘말, 말, 말’ Best 7

Best 1
# 기자분들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만약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면 ‘박지영’이라고 쓰고, ‘미스코리아’라고 읽는다고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_ 2012 미스코리아 후보 24번 박지영
(“만약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면 내일 신문의 헤드라인에 어떤 기사가 나오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Best 2
# 저는 고 김수환 추기경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종교적 믿음이 있다기보다는 그분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번 합숙을 통해 봉사를 하는 마음이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by_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만약 우리나라에 새로운 화폐를 발행한다면, 모델로 누구를 추천하며 그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Best 3
# 저는 사랑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성공 없는 사랑은 외롭지 않지만, 사랑 없는 성공은 외로울 것 같습니다. by_ 2012 미스코리아 미 김유진
(“사랑과 성공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Best 5
# 한국은 고유한 문자를 가진 나라입니다. 문자가 없으면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가 없습니다. 저는 한글을 우리나라의 가장 우수한 장점으로 소개할 것입니다. by_ 2012 미스코리아 미 김나연
(“만약 미스코리아가 되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면 한국을 자랑하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

Best 6
# 저는 10년 후 지금 이 시각,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로서 메인 MC를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by_ 2012 미스코리아 후보 13번 윤솔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2022년 7월 6일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Best 7
# 저는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묻고 싶은 데요. 저는 평소에 닭을 굉장히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닭녀’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by_ 2012 미스코리아 후보 15번 이눈솔
(“만약 당신이 심사위원이라면, 본인에게 어떤 질문과 답을 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사진=김세진 studiomandoo@gmail.com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