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머리, 짙은 화장은 옛말, 청순함과 세련미로 무장
미스코리아는 매혹적인 자태뿐 아니라 단어가 주는 신비감으로 국민에게 기대감마저 선사한다. 특히 2012 미스코리아는 본선이 끝나자마자 연일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며 유독 시선을 끌고 있다. 이런 매력 넘치는 그녀들만의 특권인 티아라, 드레스, 파란색 수영복, 헤어, 메이크업까지 미스코리의 룩을 한꺼번에 모아봤다.
#티아라, 보석처럼 빛나는 그녀들을 위한 단 하나의 디자인
#빼놓을 수 없는 자태의 아름다움, 드레스 퍼레이드
실제 온라인에서도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의 ‘여신포스’가 많이 보이는 것을 보면 주제를 잘 담아낸 아름다운 드레스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드레스는 출전자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추첨을 통해 품에 안기게 된다.
#파란색 수영복 그리고 아찔한 각선미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한 가지, 바로 ‘미스코리아 본선 수영복 색깔은 왜 파랑색일까?’이다. 처음에는 과학적이면서도 단순한 이유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상징적인 의미가 되었다. 최초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를 방영하던 시절, 흑백 TV이었기 때문에 라인이 잘보이고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파랑색을 사용했다.
#사자머리, 짙은 메이크업은 NO, 각자 개성에 맞게 연출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표현을 1위로 꼽았으며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기 위해서 아이 메이크업 또한 신경 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미스코리아의 헤어, 메이크업은 본인 스스로 얼굴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진=라망스튜디오)
박솔리 기자(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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