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사망했다(사진 영화 '헝거게임' 스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사망했다(사진 영화 '헝거게임' 스틸)
[뷰티한국 이수아 객원기자]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망에 할리우드가 슬픔에 잠겼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은 2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1991년 데뷔한 할리우드 배우로, 미국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졌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을 접한 할리우드 배우 및 감독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는 "충격적이다", 짐 캐리는 "당신은 가장 감성 있는 배우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출연했던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의 안톤 코르빈 감독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2주 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의 죽음은 충격이다.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그는 내가 본 배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고, 큰 영감을 준 배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망 원인을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생전 자신의 약물중독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수아 객원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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