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수분 관리가 중요!

 
 

보아와 윤은혜. 서로 활동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피부만은 일치한다.
두 사람은 최근 2012 희망로드 대장정 기자회견에서 남다른 꿀피부로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보아와 윤은혜는 세계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의 자리인만큼 단정한 옷차림으로 수수한 멋을 냈다.
메이크업 역시 쇼무대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소박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피부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광채는 가릴 수 없었다. 두 사람 모두 눈이나 입술의 포인트 메이크업 보다 반짝이는 피부에 힘을 준 듯한 모습이었다.

보아는 모공 없는 피부결과 윤기 나는 피부를 보여줬다. 최근 인도로 봉사활동을 갔다왔음에도 작은 트러블조차 보이지 않았다. 보아는 평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아는 수분감이 높은 자외선 차단제와 밀키 로션을 꾸준히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차단제는 데뷔 10년 이래로 필수나 다름없다. 뜨거운 조명에 노출되는 때가 많아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있다.

특히 보습만큼은 예민할 정도로 관리가 철저하다. 토너는 알콜이 없는 제품으로 닦아내 듯 피부를 정리한다. 요즘같은 더위에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쿨링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로션과 크림까지 필수로 챙겨 냉방으로 인한 피부 수분 손상을 예방하고 있다.

윤은혜는 도자기 피부로 청순함을 과시했다. 윤은혜는 평소 수분팩을 수시로 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여름이면 더워서 생략하기 마련인 기초 제품을 챙겨서 바르는 게 광채피부의 비법이다. 잠들기 전 수분크림을 평상시의 3배 정도 바르고 자면 일부러 관리를 하지 않고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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