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이에스티나, 디디에두보, 아가타, 폴리폴리, 판도라
▲ 사진=제이에스티나, 디디에두보, 아가타, 폴리폴리, 판도라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티셔츠만 레이어드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젠 주얼리도 ‘겹쳐’ 착용하는 재밌는 패션이 착장의 멋을 더해주고 잇는 것. 레이어드는 어렵지 않다.

■ 반지 레이어드, 포인트는 ‘얇은 디자인을 여러 개, 더블반지도 트렌드’

▲ 사진=뷰티한국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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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당연히 여러 디자인의 장갑이 유행할거라 예상했지만 뜻밖에 ‘반지’가 예상 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전지현, 고준희 등 패셔니스타들을 중심으로 더블반지(두 손가락 반지)의 인기가 치솟고 있고, 얇고 반짝이는 링을 여러 개 겹쳐 착용할 수 있는 레이어드룩도 인기다. 주얼리 브랜드에서 앞 다투어 레이어드 할 수 있는 포인트 실반지를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반짝이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는 등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있다. 더블반지는 독립된 형태가 아닌 두 손가락을 동시에 끼울 수 있는 디자인인데, 일자형이다 보니 십자가 모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뷰티한국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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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 예상외로 링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주얼리를 더욱 빛나게 연출해주는 네일아트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벌써 봄이 찾아 온 듯 파스텔 색상은 물론, 겨울 인기 컬러인 블랙, 리얼 레드, 버건디도 트렌디한 컬러로 주목받고 있고, 립 컬러나 의상 색상과 통일하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사진=필그림, 프레드, 스와로브스키
▲ 사진=필그림, 프레드, 스와로브스키

■ 팔찌는 한쪽에만 단정하게? ‘양쪽에 균형감 있게 여러 겹으로 연출’

▲ 사진=뷰티한국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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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도 훌륭한 레이어드 아이템이다. 특히 참 팔찌는 원하는 디자인으로 수시로 바꿀 수 있어 20~30대 여성 중심으로 인기다. 작은 방울이 달려 있거나 크리스털 디자인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반지처럼 가는 줄, 뱅글, 레더 등 여러 가지를 믹스매치하면 라이더룩 부터 고저스한 분위기까지 두루 연출할 수 있어 레이어드의 힘을 강력하게 발휘하고 있다. 반지나 팔찌는 한쪽에만 착용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양쪽에 착용하면 훨씬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준다. 양 쪽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는 것도 포인트.

■ 주얼리를 더욱 빛내주는 블랙룩

▲ 사진=뷰티한국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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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주얼리를 구입했다면 의상은 블랙을 적극 추천한다. 주얼리를 가장 아름답고 반짝이며 돋보이게 연출해주기 때문. 실제 주얼리 론칭 행사장에 방문하면 수많은 연예인들이 블랙 색상을 입고 포토월과 마주한다. ‘블랙=격식’이라는 공식이 있고, 드레시한 의상을 입을 때 진주나 골드톤을 매치하면 순식간에 레트로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블랙+블랙도 괜찮은 조합이다. 대신 구분 가능한 볼드한 아이템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 사진=필그림, 스와로브스키, 골든듀
▲ 사진=필그림, 스와로브스키, 골든듀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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