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보낸 사람 감독을 극찬한 김인권(영화 포스터)
▲ 신이 보낸 사람 감독을 극찬한 김인권(영화 포스터)
"신이 보낸 사람 감독은 천재다." '신이 보낸 사람' 주연배우 김인권이 감독을 극찬했다.

김인권은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감독 김진무를 칭찬했다.

김인권은 "'신이 보낸 사람'은 김진무 감독이 각본을 썼다. 1년 간 탈북자와 인권단체를 만나 인터뷰를 했고, 그것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용기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감독의 의지와 해박한 지식과 발로 뛰는 연출력이 천재감독이란 소리를 듣게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에서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1급 정치범으로 수용소에 갇힌 남자가 아내가 죽고 자신이 살아남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기독교 신자인 마을 주민들과 탈북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최근 종교단체 '신천지'의 투자설에 휩싸여 제작사와 감독이 극구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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