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인-범키, 가인-조권(사진 에이팝엔터테인먼트)
▲ 가인-범키, 가인-조권(사진 에이팝엔터테인먼트)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가수 가인이 신곡 'Fxxk U'의 제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가인은 6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에서 호흡을 맞춘 범키와 조권과의 녹음실 현장을 공개했다. 범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선공개곡 'Fxxk U'와 조권과의 듀엣곡인 '큐 앤 에이(Q&A)'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이다.

가인과 범키는 파격적인 19금 욕설 제목으로 화제가 된 'Fxxk U'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인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서는 때로는 과격한 단어의 사용도 필요할 때도 있다. 대중들이 노래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가인은 'Fxxk U'의 파트너 범키를 향해 가장 핫한 가수이자 섹시한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칭찬했다. 범키 역시 가인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첫 콜라보레이션 작업에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인은 조권과 함께 한 듀엣곡 '큐 앤 에이(Q&A)'의 작업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에서는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친남매 못지않은 우애를 과시했다. 밝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가인과 조권은 막상 녹음이 시작되자 슬픈 발라드에 몰입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가인과 조권이 함께 부른 '큐 앤 에이(Q&A)'는 2009년 12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에 이은 두 번째 듀엣곡으로, 이별을 마주한 남녀간의 대화를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녹인 발라드 넘버. 박진영이 오래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큐 앤 에이(Q&A)'는 가인과 조권의 완벽한 하모니가 박진영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한편 가인은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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