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재(사진 tvN)
▲ 육성재(사진 tvN)
'쑥쑥이' 육성재가 '규라인'(이경규 라인)이 될 수 있을까?

육성재는 최근 11일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의 첫 녹화에서 "사실 이경규 선배님의 팀으로 가서 '규라인'에 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이날 김구라의 팀의 패널로 출연했다. 선배 재담꾼 김구라, 유상무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맹활약을 펼쳤다.

육성재는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로 데뷔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쑥쑥이 역할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번에는 '공유TV 좋아요'로 예능에 본격 도전한다. 미소년 외모에 장난기와 예능감으로 차세대 예능 블루칩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유TV 좋아요'는 SNS를 비롯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이나 공감글, 재미있는 사진과 영상 등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토크쇼. 김성주의 진행으로 각기 3명씩으로 구성된 '경규팀'과 '구라팀'이 재미있는 아이템을 공유하고, MC와 판정단에게 공감의 표시인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은 사연이 승리하는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육성재는 '공유TV 좋아요'의 출연진 중 SNS 감성을 가장 잘 대변할 적임자로 꼽힌다. 평소 트위터를 통해 약 12만 여명의 팔로워들과 거침없고 솔직하게 소통하고 있다. 제작진은 "갓 20대에 들어선 '젊은 피'답게 매회 방송 아이템으로 선정된 온라인 유명인사나 화제의 사연들을 이미 접해 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공유TV 좋아요(사진 tvN)
▲ 공유TV 좋아요(사진 tvN)
'공유TV 좋아요'를 담당하는 CJ E&M의 권성욱 PD는 "미소년 아이돌 스타 육성재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최초 SNS 예능을 시작하며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한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3MC를 돕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성인 바이러스'의 3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의 새로운 도전 '공유TV 좋아요'는 오는 11일 (화)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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