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 종계장 발생 8일만에 14.6km떨어진 곳에서

▲ 6일 오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AI 이동통제초소(6초소)에 차량들이 지나치고 있다.(사진=경기도)
▲ 6일 오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AI 이동통제초소(6초소)에 차량들이 지나치고 있다.(사진=경기도)
[뷰티한국 서동철기자]  8일만에 화성시 종계장에 다시 조류독감(AI)이 신고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 화성시 소재 종계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폐사 등의 AI 의심증상을 보이자 농가에 대한 초동방역팀 투입,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중이라고 알렸다.

AI 의심축 신고농가는 화성의 15차 AI 신고농가에서 14.6km가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화성 서신 종계장 발생 8일만에 다시 발생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검사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오는 8일 오후 경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고병원성 AI 가 발생한 화성시 서신 종계농장은 85,636수(발생농가 16,218수, 발생농가 소유종계장 18,108수, 3Km 인근농가 51,200수 등)를 살처분하고 발생농가 종란을 사용한 이천부화장을 폐쇄(종란 97,602개 폐기)하고 10Km이내 20농가 37만수를 이동통제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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