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서동철기자]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상ㆍ하수도 요금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과 체육·문화시설 시용료를 지난해에 이어 동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의 소비자물가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가 0.7% 상승하는 등 96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 2012년, 정화조 청소료는 2009년 이후, 쓰레기 봉투는 2001년 요금이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인상되지 않아 재정적자가 누적되면서 요금현실화 요인이 증가되어 왔다.

이에 연천군은 요금 동결에 따른 재정적자는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시기별로 분산 조정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서민경제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및 주요시설 사용료 물가책임관을 관련 실과소장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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