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디자이너 최범석이 지난 7일 PIER 59 STUDIOS에서 열린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의 2014 FW 뉴욕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의 선두주자이자 벌써 11번째 뉴욕 컬렉션에 참여한 디자이너 최범석은 당당한 남성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함없는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 냈다.

지난 9월 뉴욕 컬렉션에 비해 한층 무게 감 있고 강인한 남성미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건축’을 콘셉트로 제작된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장중한 느낌을 표현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뉴욕 컬렉션을 찾는 수많은 패션 전문가들로부터 제너럴 아이디어 특유의 모던함 속에 스트리트적 요소를 담은 믹스&매치 스타일이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한국인 디자이너로서 이런 특유의 감성이 메인 마켓에서도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쇼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범석은 CJ오쇼핑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쇼와 관련해 CJ오쇼핑 온리원상품사업부 강형주 상무는 “이번 뉴욕 컬렉션의 최범석, 고태용 후원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적극적으로 많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며 이를 통해 K패션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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