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엔코 유아용품 박스 론칭 한 달 만에 2500명 회원 돌파
구매 대행, 소셜 커머스, 그 다음?
분당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의 준혁이 엄마. 결혼한 지 4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기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틈만 나면 남편과 아기용품 쇼핑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산후조리원 모임을 통해 입소문난 제품들의 정보도 듣는다. 이런 제품들을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해외사이트 구매대행, 공동구매 등 다양한 방법들로 구매하고 있지만, 일일이 발품 팔아 알아보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수고가 든다. 양심적인 리뷰인지 판단하고, 정말 우리 아기에게도 잘 맞는 제품인지 알짜배기 정보를 가려내 수집하기도 어렵다. 결국 제품을 구매해서 아기가 직접 사용해 봐야만 알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엄마들과 산후조리원 및 산부인과 운영진들이 뭉쳤다. 그들이 직접 선정한 출산유아용품 5가지를 매월 선물처럼 포장하여 50% 이하의 가격에 집으로 배송해주는 베베엔코 베베박스 서비스가 바로 구매 팁.
전 세계적으로 작년 대비 100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섭스크립션 커머스’, 일명 ‘정기 구매’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약 1000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자들을 위한 뷰티 박스 열풍 이후에 아기, 남자들을 위한 다양한 박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2500명 돌파, ‘25000원 할인 이벤트’
베베엔코의 육아전문가가 매달 입소문난 출산육아용품 정품을 시즌과 콘셉트에 맞춰 구성하여 배송하는 서비스 ‘베베박스’. 별도 선택할 필요 없이 선물 포장까지 되어 있어 실제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베베엔코 홈페이지에서는 론칭 한 달 만에 유료회원 2500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100명 선착순 한정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7월12일(목)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베이비아인슈타인 동물치발기, 모마 롤리폴리 포크, 보흐네리스 미네랄 솔트 등이 포함된 70000원 상당의 5종 패키지를 8000원 더 할인하여 25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베베엔코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한국에도 박스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제품을 한 번에 받아보는 스마트컨슈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아이템과 타겟 고객층을 다양화한 ‘박스’ 서비스가 올 한 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