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동반 여행객 겨냥,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 유모차 업계 최초로 입점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의 ‘BMW 유모차’와 휴대용 유모차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가 유모차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적인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과 독일의 승용과학이 접목된 ‘BMW 유모차’는 디자인에디션으로 제작되어 국내에 한정수량만 수입되는 제품으로 블랙, 블루, 실버 3가지 모델로 입점한다. 또 다른 입점 모델인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는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가볍고 견고해 외출 시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매해 증가하는 해외 여행객을 겨냥해 고급스러움과 여행 시 요구되는 편리한 활동성 등이 입점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기존의 백화점이나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유모차 업계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하며 명품 유모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맥클라렌은 이번 롯데인터넷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판매 경로를 확대하며 면세점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 국내 유모차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맥클라렌의 마케팅 담당자는 “유모차 제품을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면세점은 다양한 해외 여행객들이 찾는 유통채널인 만큼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맥클라렌을 통해서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음은 물론 향후 맥클라렌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