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진행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매년 찾아오는 발렌타인 데이. 분명히 몇 년 전까지는 초콜릿을 든 남자들이 줄을 섰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점점 그 많던 남자들이 사라지고 없는 느낌이다. 과연 무엇 때문일까?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업체인 글로시박스는 이런 고민을 가진 여성들을 위해 ‘그 많던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2월 박스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시박스 회원들에게만 발송되는 이번 2월 박스에는 로맨스가 필요한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좀 더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위주의 화장품이 담겨있어 벌써부터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박스가 ‘응답하라 21살’이라는 콘셉트로 좀 더 맑고 어린 피부 표현을 위한 기초제품 위주의 브랜드를 소개했다면, 이번 2월 박스는 메이크업 브랜드만 3곳이나 참여했을 정도로 좀 더 여성의 매력을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뷰티 솔루션에 중점을 두었다. 2월 박스에 구성된 화장품으로는 조성아 원장의 24년 노하우가 담긴 조성아22의 블러셔부터 최근 연예인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메이크업 브랜드 뜨엘의 아이섀도, 그리고 뉴욕 니치 브랜드 키스의 립글로스까지 모두 본품으로 구성되어 2월 박스 하나만으로도 발렌타인 데이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2월 글로시박스는 5명의 ‘훈남’들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좀 더 섬세한 매력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꼼꼼한 구성이 단연 돋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의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2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2월 박스를 받아볼 회원들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해피바스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블러섬 핸드워시 3종을 2월 박스를 통해 소개했으며, 베리떼의 인기 제품인 딥 클렌징 워터도 2월 박스에 담겨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리고 건조한 겨울철에 허옇게 일어나는 각질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도 구성에 포함되었다.

글로시박스는 발렌타인 데이에 내 남자에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5개의 브랜드만을 선정하여 오는 12일에 회원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2월 박스는 미국 스파 브랜드 포에버21과의 협업을 통해 50명에게는 포에버21의 뷰티파우치를 증정하고 모든 회원들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흥미로운 컬래버레이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미박스도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직접배송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발렌타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 미미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남성용 그루밍 제품으로 구성된 1월 남자박스와 초콜릿이 포함된 발렌타인 데이 특별 패키지를 예약, 구매하면 발렌타인 데이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원하는 장소나 대상에게 무료로 직접 배송해준다.

남자박스는 1만6500원이며 초콜릿은 1만3900원에서 2만4900원 사이의 6개 제품 중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카드를 포함한 포장서비스도 별도로 주문 가능하다. 단, 이번 예약구매는 강남 서초구에 한해 이뤄진다.

또한, 미미박스는 예약구매자 가운데 5명을 추첨, 발렌타인데이 당일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오후 6시 이후 개별 통보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미박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바쁜 일정으로 인해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며, “달콤한 초콜릿과 특별한 콘셉트의 뷰티박스라면 행복한 발렌타인데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