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납력이 좋은 지나인뉴욕 파이톤 폴딩 클러치, 펄쳐서 넣었을 때 이 모든 아이템이 담긴다
▲ 수납력이 좋은 지나인뉴욕 파이톤 폴딩 클러치, 펄쳐서 넣었을 때 이 모든 아이템이 담긴다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여자는 항상 가방이 한 보따리다. 스타일리시하게 손바닥만 한 클러치로 외출 준비를 끝낸다면 좋겠지만 담아야할 물건들이 너무 많다. 스타일을 챙기자니 백은 거대해지고, 소지품을 포기하자니 일과가 망설여진다. 이럴 때 코디에 있어 모든 요구 사항이 담긴 ‘적당한 크기에, 스타일리시하면서 활용도 높은’ 백이 절실했던 순간, 지나인뉴욕 ‘파이톤 폴딩 클러치’는 박기자의 레이더망에 고맙게도 딱! 걸렸다.

*지나인뉴욕은 뉴욕 현지 브랜드에서 활동한 가방 디자이너가 국내에 편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고급 천연가죽가방을 선보이고자 론칭한 디자이너 가방브랜드다. 경쾌한 컬러를 가미하고 다양한 질감과 패턴의 고급 천연가죽소재를 사용하며 뉴욕 감성마저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일반 제품과는 다르게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긴 실속 있고 개성 있는 브랜드다.

■ 어머, 이 클러치 ‘물건’이네?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잖아!

▲ 캐주얼룩, 오피스 룩 등 어느 옷에나 무난하게 매치 가능한 장점이 있다
▲ 캐주얼룩, 오피스 룩 등 어느 옷에나 무난하게 매치 가능한 장점이 있다
평소 캐주얼, 빈티지, 오피스룩 가리지 않는 박기자. 인터뷰가 있을 때는 격식을, 패션브랜드 론칭 행사장등 에서는 유행아이템을, 내근하는 날은 편안한 룩으로 패션을 즐긴다. 이렇다 보니 룩에 따른 가방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른 백을 선택하다보니 늘 한 가지 아이템은 빼먹기 일쑤였고, 아침마다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야 했던 것.

이런 스트레스로 고민하고 있던 무렵, 지나인뉴욕 클러치를 만났다. 브라운컬러가 기본으로, 유행패턴인 파이톤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단단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접히는 기능성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줘 어느룩에나 부담 없는 매치가 가능해 일주일 내내 들고 다녀도 무리가 없었다.

■ 가장 맘에 들었던 수납력과 ‘클러치, 숄더백, 크로스백’ 3가지 스타일 변신!

▲ 오늘은 코디 포인트는? 오버사이즈 무스탕과 지나인뉴욕 파이톤 폴딩 클러치, 볼드한 목걸이, 스터드가 매력적인 단화!
▲ 오늘은 코디 포인트는? 오버사이즈 무스탕과 지나인뉴욕 파이톤 폴딩 클러치, 볼드한 목걸이, 스터드가 매력적인 단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질구레한 소지품이 많기 때문에 수납력을 최우선으로 치는데, 파이톤 폴딩 클러치는 자유자재로 접거나 펼 수 있으며 크로스로 매거나 어깨에 걸칠 수도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너무나 매력적이다. 또, 어깨끈을 탈부탁 할 수 있는데, 접었을 때 폈을 때 모두 고리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성이 있어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에만 치우지지 않고, 실용을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침을 튀기며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

# 잠깐, 박기자의 클러치 속 아이템은?
‘장지갑, 언제 어디서나 촬영할 수 있는 간편한 디지털카메라, 알토이즈, 명함지갑, 화장품 파우치, 핸드폰, 헤어미스트, 향수, 프레스카드’등 늘 어깨가 무거운 이유가 있었다. 어쨌든 이 모든 걸 담을 수 있는 기특한 클러치, 완전 ‘득템’이다

■ ‘감촉, 패턴, 컬러’, 너 정말 완벽 하구나?

▲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우수한 아이템
▲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우수한 아이템
처음에 감촉은 만지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부드러웠지만 내구성은 강했다. 물론 가죽 재질이기 때문에 눈이나 비는 ‘알아서 피해주는’ 센스는 필요하다. 컬러는 브라운을 선택했는데, 포인트 컬러로 레드와 그린도 있으니 참고 할 것. 브라운 컬러는 오렌지, 블랙,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이 파이톤 무늬로 은은하면서 조화롭게 믹스되어있다. 때문에 코디가 쉽다는게 큰 장점이며, 독특한 아이템으로 눈에 띄기 때문에 실제 모임에서 ‘그 가방 어디거야?’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파이톤 패턴에는 엠보 처리도 되어있어 그 감촉 또한 묘하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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