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김현중 치파오(사진 KBS)
▲ '감격시대' 김현중 치파오(사진 KBS)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이 치파오를 입고 권법 청년으로 변신했다.

김현중의 치파오 모습은 12일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 측이 공개했다.

사진은 김현중(신정태 역)이 치파오 차림으로 송재림(모일화 역)에게 권법을 전수받고 있는 모습이다. 철사장(뜨거운 모래 따위에 반복적으로 찌르기를 하는 단련법)으로 손을 단련시키는가 하면 모일화와 대련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현중의 눈빛은 슬픔과 분노가 담겨있다. 형제와도 같았던 풍차(조달환 분)의 죽음에 대한 애도와 도비패 식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일국회에 대한 분노가 서려 있다.

'감격시대'는 지난 주 일국회 신이치(조동혁 분)와의 대결로 정태가 정신을 잃고 있는 동안, 정태를 구하려 했던 풍차(조달환 분)는 일국회의 낭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도비패는 와해될 위기에 빠진다. 도비패 대장 봉식(양익준 분)의 연락을 받은 모일화는 가야(임수향 분)에게 정태를 건 대결을 청했고, 이번 주 정태를 두고 모일화와 가야의 뜨거운 한 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이번 주 '감격시대'에선 모일화와 가야의 일대일 대결은 물론, 수십 명과 홀로 싸우는 고수. 패거리 대 패거리의 싸움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감격시대'9회는 오늘(12일) 밤 10시, 10회는 30분 앞당겨 목요일(13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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