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 이즈 인피니트 캡처
▲ 디스 이즈 인피니트 캡처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인피니트 성종이 '디스 이즈 인피니트'를 통해 여심잡기 최강자로 등극했다.

인피니트는 13일 Mnet '디스 이즈 인피니트' 제2화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심공략에 나섰다. 세계 각국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인피니트가 여심을 얼마나 잘 읽고 있는 지를 알아보는 미션이다.

인피니트는 먼저 여자의 심리를 얼마나 잘 아는지 점검하는 '연애능력고사'에 도전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여심을 읽기에는 2% 부족한 상황. 오답 행렬을 거듭하며 "여자는 너무 어렵다"고 혀를 내둘렀다.

인피니트는 '어린 여심' 잡기에도 도전했다. 성종은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동심을 사로잡았다. 반면 낯가림에 어쩔 줄 몰라하던 성규는 최종 투표 결과에서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성규는 생전 처음 머리를 묶어준 여자아이에게 "내가 머리 묶어준 여자는 네가 처음이었는데!"라고 절규해 폭소를 자아냈다.

성종은 극강 미모 연상녀의 마음을 훔쳐야 하는 미션에도 능력을 발휘했다. 이 미션은 상대 여성의 심장박동을 높여야 성공한다. 첫 주자로 나선 성종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총동원했다. '막내'가 아닌 '남자'의 모습을 처음 본 멤버들은 성종의 일거수일투족에 환호를 연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회 미션인 '리더 체인지'의 결과가 공개됐다. 성열이 성규를 누르고 새 리더 자리를 꿰찼다. '디스 이즈 인피니트'는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인피니트가 셀프 디스 자아성찰을 통해 부족한 점을 스스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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