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사진 CJ E&M)
▲ '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사진 CJ E&M)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이 데뷔한다.

14일 CJ E&M 음악사업부는 "박시환이 오는 21일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OST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한다. 오는 3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데뷔 프로젝트 앨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박시환은 '응급남녀'의 OST '그때 우리 사랑은'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그때 우리 사랑은'은 국내 대표 히트 작곡가 박근태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OST '안녕(효린)'을 작곡한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국내 최고 히트곡의 작사를 맡아온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박시환은 '슈퍼스타K'에 다섯 번 도전 끝에 시즌 5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3월 발표하는 데뷔 앨범은 '그때 우리 사랑은'을 비롯해 '슈퍼스타K5' 시절 음원, 복수의 신곡이 담긴다. CJ 측은 박시환 보컬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 앨범'이라 설명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슈퍼스타K' 참가자들이 기획사 선택 이외에도 음악적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오디션 주최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어려운 시절을 거치면서도 가수의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온 박시환의 신중한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는 동시에 향후 진로 및 음악적 행보에 걸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박시환은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과 함께 故 김광석의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4'에 출연 중이다. 지난 8일 대구 공연과 오는 15일(토) 부산 공연을 끝으로 본격적인 데뷔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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