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 뮤직뱅크 1위 캡처
▲ B.A.P 뮤직뱅크 1위 캡처
B.A.P(비에이피)가 '1004'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B.A.P는 14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1004(Angel)'로 1위에 올랐다. 걸스데이의 '썸띵'(Something)을 제쳤다.

B.A.P는 지난 3일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의 1위(챔피언송)에 이어 두 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첫 컴백 무대를 가진 지 1주일 만에 거둔 성과다.

B.A.P는 2012년 1월 데뷔 이후 국내외의 14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독식했다. 국내외를 막론한 활발한 활동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독일 K-pop 차트에서는 24개월째 Top10을 차지했고,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에서는 총 9개국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한국 V차트에서도 '1004(Angel)' 뮤직비디오로 1위에 올랐다.

B.A.P는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에 이른 투어와 일본 투어 등 무대와 공연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라이브형' 아티스트의 성장치를 담아냈다. 빌보드에서는 B.A.P를 "보이 그룹 그 이상이 만들어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긴 앨범"이라 극찬했다.

한편 B.A.P는 오는 3월 8일과 9일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를 개최한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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