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윤세아 펌, 럭셔리 박민숙 단발, 패션은 리조트 룩으로

드라마 ‘신품’ 인기가 뜨겁다. 게다가 모든 출연진이 사랑받는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특히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가진 것 많고 똑부러지는 여자 ‘박민숙’과 톡톡 튀지만 알고 보면 여리고 착한 여자 ‘홍세라’의 스타일 전쟁이 볼만하다.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두 배우의 드라마 속 스타일을 탐해보자.

 
 

홍세라 펌 vs 박민숙 럭셔리 단발
풍성한 웨이브가 포인트인 홍세라(윤세아)의 펌은 발롱펌이다. 모근부터 웨이브를 주어 더욱 볼륨감 있게 연출했다. 섹시한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박민숙(김정난)의 깔끔한 단발은 극중 ‘청담마녀’라는 별명에 맞게 한쪽 컬을 살짝 빼주어 포인트를 주었다. 극 중 캐릭터의 차갑지만 따뜻한 이면을 담아냈다.

톡톡 튀는 홍세라 리조트룩 vs 멋진 박민숙의 럭셔리 룩

▲ 슬리브리스 쇼츠 블루페페, 선글라스 로베르토 까발리 by 세원ITC, 핸드백 보르보네제, 펌프스힐 찰스앤키스
▲ 슬리브리스 쇼츠 블루페페, 선글라스 로베르토 까발리 by 세원ITC, 핸드백 보르보네제, 펌프스힐 찰스앤키스
‘신사의 품격’ 홍세라 룩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섹시함과 화려함이다. 극 중 세련되고 당당한 골프선수 홍세라는 캐릭터에 맞게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과감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일 입는 데일리 룩에 지친 당신이라면 올 여름 휴가지에서 홍세라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리조트 룩의 키 아이템인 열대림 프린트 팬츠나 비즈 장식이 가득 박힌 아이템으로 멋을 내고 원색 컬러의 가방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 원피스 모두 블루페페, 선글라스 엠마누엘 칸 by 지오, 숄더백, 샌들 보르보네제
▲ 원피스 모두 블루페페, 선글라스 엠마누엘 칸 by 지오, 숄더백, 샌들 보르보네제
리조트룩에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즐길 때의 패션 또한 포함된다.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가벼운 캐주얼 차림보다는 격식 있는 옷차림이 더욱 센스 있어 보인다. 저녁 디너파티에 어울리는 룩으로 청담 건물주 럭셔리한 박민숙의 패션을 시도해보자. 박민숙의 패션의 키포인트는 절제된 고급스러움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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