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걸그룹 '케이걸즈'가 지난 15일 '용인 203 이야기'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사진=김재환기자)
▲ 미스코리아 걸그룹 '케이걸즈'가 지난 15일 '용인 203 이야기'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사진=김재환기자)

[뷰티한국 서동철기자]  “저희도 용인북클럽회원입니다.”

미스코리아 걸그룹 ‘케이걸즈’가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돌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용인 쥬네브 웨딩홀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문인들이 출간한 ‘용인 203 이야기’ 출판 기념회에 북클럽회원으로서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용인 203 이야기’는 용인북클럽(정찬민 카페지기)과 구름서재(대표 박찬규)가 함께해 주부, 학생 및 문인들의 자신주변의 이야기와 성장기, 또 용인에서 담아온 다양한 기억들을 모아 시, 에세이, 사진, 어린이 그림일기, 그림, 붓글씨 휘호, 낙서, 감상문 등을 한데 모은 콜라보 에세이다.

용인북클럽은 단절된 세태속에서 지역주민의 연대는 물론 다양한 문화표현을 통해 열린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책을 출간하고 기념회를 마련했다.

 
 
▲ 미스코리아 걸그룹 '케이걸즈'가 지난 15일 '용인 203 이야기'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다.(사진=김재환기자)
▲ 미스코리아 걸그룹 '케이걸즈'가 지난 15일 '용인 203 이야기'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다.(사진=김재환기자)

이날 기념회에서는 케이걸즈의 축하공연과 함께 북클럽 작가들의 작품낭송과 시민들의 합창공연 등이 펼쳐졌다.

사회자인 개그맨 박휘순씨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미스코리아 걸그룹의 축하공연을 마주하니 더 뜻 깊었다”며 “저 역시 많은 축제나 행사를 다녀봤지만 정식무대가 아닌 소규모무대위에서 저렇게 늘씬한 여자분들이 공연을 하긴 힘들었을 텐데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이 역시 미스코리아 걸그룹 답다”고 밝혔다.

걸그룹 ‘K-걸즈’는 지난해 결성된 미스코리아 사회환원 걸그룹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회참여 및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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