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새로운 놀이문화 확장,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 서비스 영역 확대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국내 소셜커머스 티몬이 치킨 콘셉트의 이색 달리기, 댄스파티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 문화 상품 ‘치킨런’을 기획, 참가 티켓을 판매한다.

오는 4월 12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치킨런’은 다양한 미션과 즐길 거리가 있는 티몬이 직접 기획한 신개념 놀이문화 상품이다. 3Km 마라톤과 함께 치맥 파티, 인기가수들의 공연 및 DJ/클럽댄스 등의 페스티벌 형태로 구성됐다. 1차 티켓 판매 시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준비한 티켓 1000장이 매진되었고, 현재 2차 티켓을 판매 중이다.

참가자들은 치킨분장을 하고 잠실운동장 내 3Km 레이스 구간을 달리며 남녀가 랜덤으로 닭장에 들어가 텔레파시를 맞추는 러브닭장, 쿠폰을 걸고 닭싸움을 하는 치킨챔피언 등 팀별, 개인별 미션을 해결해야만 한다. 또한 이색 달리기에 문화 공연이라는 프로그램을 더해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치킨을 먹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티몬은 총 5차에 걸쳐 티켓 판매와 함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행사장 입장권과 치킨 반 마리, 맥주 2장쿠폰, 치킨 변장 소품 등이 주어진다. 2차 티켓 가격은 3만 3천원이며 차수가 올라갈수록 가격도 조정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콘텐츠 기획을 통해 어드벤처딜을 구성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이러한 어드벤처딜 1탄으로 준비했던 ‘좀비런’ 행사가 6천명이 넘게 참가하며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치킨런은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추구하는 2~30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준비한 신개념 치맥 페스티벌”이라며 “티몬은 어드벤처딜을 통해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쇼핑의 재미와 구매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서 인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치킨런 상품 구매 후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1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자신이 직접 만든 치킨 춤 영상을 티몬 어드벤처 이메일(live_event@tmon.co.kr)로 보내면 9명을 선정해 치맥 무한 리필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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