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와 잡화 등 패션용품 구매 시 최대 20%, 6천원 할인쿠폰 및 무료반품 실시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입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무료반품 하세요”

국내 소셜커머스 티몬은 패션용품 구매 시 총 5회의 무료반품 혜택과 최대 6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몬스터 패션위크’를 진행하며 온라인 구매와 반품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대다수의 온라인 구매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을 받더라도 반품비용 때문에 환불을 포기한다고 답해 티몬 측은 이 같은 무료반품의 혜택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구매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티몬은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몬스터 패션위크 기간 동안 매일 밤 12시에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쿠폰과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6천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의류와 잡화, 스포츠용품 등 패션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모든 상품에는 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혜택이 주어져 고객편의를 최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티몬이 오픈서베이를 통해 의뢰해 20~45세 여성 500명에게 온라인 패션상품 구매 관련 설문결과,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했을 때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반품비용이 부담스러워 환불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86%가 나왔다.

또한 온라인으로 패션상품을 구매할 때 교환 및 환불을 하게 되는 이유로는 ‘사진상으로 알 수 없는 재질과 디자인의 불만’이 45.6%로 제일 많았고, ‘사이즈 문제’가 29.2%로 뒤를 이어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가장 큰 부분들을 차지했다. 그만큼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의 혜택이 주어진다면 온라인의 단점을 극복해 구매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는 것.

반면에, 아무리 무료반품이 되더라도 신중히 판단해 구매한다는 답변이 61%로, 일단 사고 본다는15%에 비해 월등히 많이 나와 이미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스마트한 쇼핑을 하고 있다는 바람직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티켓몬스터 홍숙 패션본부장은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유명브랜드를 포함 최신 봄 신상을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입어보고, 신어보고, 착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담 없이 5회까지 무료반품이 가능해 온라인으로 패션상품 구매를 고민하던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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