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룰라이트 없는 비키니 라인 관리

 
 

신곡 ‘플래시백’으로 컴백한 애프터스쿨은 아시아가 인정하는 미각(美却)그룹이다. 쭉 뻗은 각선미는 노래만큼 중독성이 높다. 애프터스쿨은 각선미의 자신감을 증명이라도 하듯 새 노래에서 하체를 강조한 의상과 춤을 선보이고 있다. 하의실종 트렌드에 맞춘 아슬아슬한 점프슈트로 다리만큼은 ‘명불허전’임을 입증하고 있다.

애프터스쿨처럼 곧고 탄력있는 다리를 가꾸려면 겉부터 속까지 모두 관리해야 한다. 발 마사지는 다리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집에서 하는 셀프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오셀라스 스파의 김은영 테라피스트는 “발마사지는 가장 많은 피로를 느끼는 저녁시간에 30분 정도 해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종아리는 피가 몰리는 발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눌러주고, 발 뒤꿈치는 높은 굽으로 인해 꺾인 아킬레스건을 펴주는 느낌으로 지그시 누른다. 발등에 있는 종족골은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부위므로 종족골 방향으로 마사지하면 발의 피로가 많이 풀린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붓고 밤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부종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리 부종은 발 아래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올라오지 못해 하체 부위의 혈관에서 피가 정체해 일어난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다리 부종은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바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물에 몸을 10분 정도 담근 상태에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고, 목욕 중 지압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부기가 해소된다. 부종을 빼는 제품을 수시로 다리에 뿌려도 도움이 된다. 컴포트존의 바이탈 레그 스프레이는 헤이즐넛 잎 추출물, 시나민 성분이 다리의 미세순환을 강화해준다. 뿌리는 즉시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애프터스쿨의 다리가 예쁜 이유는 셀룰라이트가 보이지 않아서다.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눈으로 보거나 만져보았을 때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피부 깊숙이 결절이 만져지거나 피부가 탄력이 없다. 김 테라피스트는 “셀룰라이트가 쌓이기 쉬은 허벅지나 엉덩이는 집중 관리를 하면 더욱 날씬해 보여 각선미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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