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풋풋하고 러블리하게~
새내기의 가장 큰 무기는 풋풋함. 대학교 신입생만이 풍기는 이 풋풋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줄 내추럴하면서도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이에 봄의 화사함을 담아 생기 있고 프레시한 분위기를 더해준다면 시즌에 어울리는 트렌디함까지 갖출 수 있다.
신입생 메이크업에서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촉촉하면서도 결을 살린 페이스에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부드럽게 강조할 것. 은은하고 내추럴하게 치크를 물들였다면 입술은 도톰한 볼륨을 더해 사랑스럽게 연출한다.
수능 준비로 지친 피부에 갑자기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스킨케어 기능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피부톤은 화사하게 보정되는 CC크림이 제격이다.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연출되면서도 촉촉하고 매끈한 마무리감으로 생기있게 표현할 수 있다.
베이지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발라준 다음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준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핑크빛이 감도는 아이섀도를 살짝 덧발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나은의 립 메이크업은 생기가 도는 정도로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인데, 글로시하지 않게 붉은톤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채우듯 발라준다.
화사한 피부를 가장 잘 돋보이게 해주는 것은 핑크빛 입술!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입술 각질이 부각된다면 자칫 지저분해 보여 매력이 반감될 수 있다. 이때, 촉촉한 밤 타입 틴트를 사용하면 예쁜 입술 컬러와 보습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상기된 볼은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 시켜주는 반전 아이템이다. 블러셔를 이용해 피부톤에 어울리는 치크 표현을 하되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피부가 흰 편이라면 핑크 계열을, 어두운 편이라면 오렌지나 코럴계열의 블러셔가 좋다.
■ 첫 새내기 생활을 위한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
스틸라 스머지 스틱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 눈 위쪽과 아래쪽 라인 모두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적용되어 크고 또렷한 눈매연출을 도와주는 스틱 아이라이너. 크리미한 사용감에 워터프루프 기능을 겸비해, 하루 종일 번짐 없이 유지되어 아이라이너 초보자도 쉽게 눈매를 강조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수분피팅 베이스 - 제주 무농약 녹차수와 트리플 모이스처 시스템이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천연 미네랄 파우더를 함유,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 착 감기는 사용감으로 다음 메이크업의 밀착감을 높여준다.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브라이트 파우더 컴팩트 파운데이션 - 피부 위의 과도한 피지를 흡수하여 칙칙함을 방지해주는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인한 건조함 없이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결을 표현해준다. 보다 더 환하고 고른 피부톤으로 연출, 한층 화사한 피부를 선사한다.
스킨푸드 로즈 에센스 소프트 크림 블러셔 - 촉촉한 크림제형이 실키판 파우더로 마무리되어 컬러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고밀착 크림 블러셔. 뭉침 없이 보들보들하게 블렌딩되며 부드럽게 밀착된다. 봄을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컬러로 구성, 보다 생기 있는 피부로 연출한다.
스틸라 립 글레이즈 트리오 스프링 브레이크 & 스프링 플링 -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세 가지의 컬러로 구성된 립글로스 세트. 봄을 닮은 듯 수줍은 소녀의 반짝이는 입술로 연출해줄 러블리한 컬러들을 담았다. 모이스처라이저 성분이 풍부해 건조하고 생기 없는 입술을 투명하고 촉촉한 입술로 가꿔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