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놀그렐 프랑스 본사 캐롤린 그렐 대표와 한국 레오놀그렐 현명숙 대표
▲ 레오놀그렐 프랑스 본사 캐롤린 그렐 대표와 한국 레오놀그렐 현명숙 대표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국내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레오놀그렐은 천연성분의 샴푸와 헤어 오일로 정평이 나있는 브랜드다. 1968년에 프랑스에서 탄생되었고, 세계 최초 비타민 샴푸 출시로 천연제품의 혁신을 일으켰다. 이후 꾸준한 천연제품 개발로 소비자 선정 최우수상, 뷰티 어워드 대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브랜드 어워드에서 제품성을 인정받아 왔고 현재는 50개국 수출 및 마돈나, 카메론 디아즈, 니콜키드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여행 중 우연히 제품을 접하고 반하게 된 한국 레오놀그렐 현명숙 대표는 마침내 2006년, 프랑스 레오놀그렐 본사를 방문하여 한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것을 계기로 본사 대표인 캐롤린 그렐은 한국 시장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방한하고 있다. 이번에도 한국에 방문한 프랑스 본사 레오놀그렐 대표 캐롤린 그렐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 레오놀그렐 프랑스 본사 캐롤린 그렐 대표
▲ 레오놀그렐 프랑스 본사 캐롤린 그렐 대표
■ 한국을 방문한 계기가 있다면?
신제품 출시 기념 및 한국 시장 조사를 위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윌 시크레 드 보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하게 빛나게 하는 특별한 퍼품 오일이다. 파라벤 등의 합성 방부제를 넣지 않은 98% 내추럴 오일로 모발과 피부에 집중적인 영양공급, 강력한 수분공급과 더불어 항산화 작용의 기능까지 겸비한 완벽에 가까운 뷰티오일이다. 무엇보다도 티아레 꽃과 유카, 재스민의 향기의 배합으로 탄생된 엘레강스하고 유니크한 향기는 그 어느 퍼퓸보다도 오랜 지속력과 매혹적인 잔향을 가지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도 분명히 ‘윌 시크레 드 보떼’의 매력에 빠지리라 생각된다.

■ 레오놀그렐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
레오놀그렐은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탄생한 최고의 브랜드”다.

레오놀그렐 창시자이자 어머니인 레오놀 그렐 여사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거치며 자신의 손이 더욱 거칠어지고 손가락 끝의 피부가 갈라지는 고통을 경험하게 되었다. 고객 역시 두피, 헤어 트리트먼트로 상태가 많이 호전된 고객들이 있는 한편, 두피가 매우 민감해 아무리 좋은 시술을 해도 악화되는 고객들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늘 사용하던 제품들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화학 공학자였던 아버지는 어머니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약학대학에 진학했고, 순하고 효과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해로운 화학성분을 빼고 가장 몸에 좋은 천연식물 성분만을 엄선하는데 주력하였다. 마침내 아버지는 식물추출물을 동결건조형태로 만들어 맥아오일에 섞은 제품을 완성하였고 이것은 헤어업계 성분에 대한 혁명을 일으키며 명성을 이어올 수 있는 출발이 되었다. 현재는 나와 생물학자인 남편 톰 브룩스가 아버지의 지휘 아래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내 가족이 쓸 제품을 만드는 마음을 그대로 담아 몸에 이로운 최고의 천연성분만을 엄선해서 넣고 유해한 성분들은 전혀 넣지 않는다는 원칙을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성분에 대한 엄격함이다. 달맞이 꽃, 재스민, 세이지, 호호바, 프로폴리스, 난초, 백합 등은 피부에 좋기로 유명한 성분들이다. 요즘 화장품 등 이런 허브 종류와 천연재료를 함유해 생산해 내는데 문제는 0.1%만 들어가도 함유한 것이 되기 때문에 효능을 쉽게 느낄 수 없다는 것. 한마디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브랜드들이 많다. 이에 반해 레오놀그렐 제품라인은 ‘최고의 성분, 최다의 함량’을 자랑한다.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분량을 아낌없이 쏟는다. 많은 수익 보다는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써본 사람들은 레오놀그렐 제품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어느 병원에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두피 문제를 개선을 넘어서 치료로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동양인, 서양인 다른 두피상태를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가?
흔히 인종별 모질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날씨와 온도는 두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가별 두피트러블은 특징이 있다. 레오놀그렐은 두피와 피부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해왔고 이는 다양한 제품라인과 명성으로 증명하고 있다.

 
 
■ 앞으로 레오노그렐만의 계획이 있다면?
케이팝 등 한류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이다. 한국인들은 열정적이며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 지사에 대한 애정을 더욱 쏟을 것이며 현명숙 대표의 도전정신을 믿고 있고 머지않아 한국에의 명성이 높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가족이 쓸 제품을 만드는 마음을 그대로 최고의 천연성분만을 엄선해서 넣고 유해한 성분들은 전혀 넣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나갈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아름다움과 행복을 위한 제품, 그것이 바로 레오놀그렐이 영원히 지켜나갈 미션이자 이루고자 하는 꿈입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