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Tommy.C가 전하는 뷰티 팁

 
 
[뷰티한국]최근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템은 자양강장제가 아닌 마스크다. 극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이제 차 안이나 실내에서조차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

이런 오염 물질들은 몸속에 침투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부에 쌓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미세먼지의 경우 입자가 매우 작아 모공 속에 쌓이면 쉽게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는 일반적인 클렌징 방법으로는 피부를 보호하기 힘들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전문가들 중에는 2중 세안이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한번에 클렌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클렌징으로 인한 피부 자극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이 피부 속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이기 때문에 요즘같이 외부환경이 심하게 오염되었을 때는 2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물론, 지나치게 잦은 세안은 피부를 더욱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클렌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이 적은 세안법과 화학 성분으로 인한 2차 피부 오염의 위험이 없는 좋은 성분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안을 할 때 얼굴을 위, 아래로 닦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피부결과 직각으로 마찰이 일어나게 되어 오히려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결과 같은 방향, 즉 코에서 시작해서 귀쪽으로 세안을 해야 마찰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손으로 직접 얼굴을 문지르는 것이 아닌 클렌징 제품 자체로 얼굴을 문지른다는 생각으로 세안을 해야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클렌징 제품을 씻어 낼 때도 손으로 직접 문질러서 씻는 느낌이 아닌 물로 피부를 마사지 한다는 생각으로 얼굴에 물을 뿌리듯이 세안을 해야 한다.

1차 세안을 통해 메이크업 제품이나 각질 등을 제거한 후 2차 세안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과 클렌징 제품을 말끔히 씻어내야 하는데 이때는 자극이 적은 딥 클렌징 제품이나 모공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극 없이 말끔히 세안을 하기 위해서는 천연 오일이나,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런 제품들은 거품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말끔히 씻어 지지 않는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피부 겉과 속의 노폐물들을 녹여 내듯 씻어 주는 제품이 많아 실질적으로 클렌징 효과에 대해 고민할 필요는 없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바로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제품을 바로 사용하기 위해 미스트, 토너와 같은 제품들을 욕실에 두고 세안 직후 바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TOMMY’S PICK>

 
 
쥴리크의 카모마일- 로즈 하이드레이팅 에센스는 피부 및 모공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중복합성 피부용 아로마 에센스로 피부 불순물을 제거하여 피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해주며, 카모마일과 로즈 아로마가 피부와 감각을 편안하게 해준다.

딥 클렌징 전 단계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메이크업 위에 그대로 사용하면 메이크업을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Tommy.C

■ (현) 바이토미씨 대표
■ (현)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 (전) 용인송담대, 대전우송대, 여주대학교 교수
■ (전) 크리스챤 디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 캘빈클라인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전) 베네피트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 이화여대, 홍익대학교, 동국대학교, 한국기술대학교에서 메이크업 강의
■ LG 캐시캣, 오엔엘 뷰티클래스 진행, 버츠비 트렌드 메이크업 강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