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해외의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 디저트 시장은 아직 그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국내 디저트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 사업으로 여겨지며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등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디저트, 팬시푸드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디저트 축제가 열려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한번에 끌고 있다.

3월 12일부터 킨덱스 전시장에서 시작된 ‘Sweet Korea(스위트 코리아) 2014’는 3월의 달콤, 향긋한 디저트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커피, 차, 베이커리, 초콜릿, 음료, 장비 등 다양한 디저트 품목들이 전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업계 종사자 외에도 디저트 문화를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꾸며졌다. 특히 달콤한 화이트 데이와 맞물려 진행되어 각 특별관 및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완성시켜주는 캔디스토어와 어린 시절 달콤한 추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디저트 특별관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관객이 직접 커피, 차, 칵테일, 젤라또 등 예쁜 디저트들을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언론사가 주최하는 MK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동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청년, 여성 등 예비 카페 창업자들에게 소자본 창업,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최신 트렌드의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달콤한 지식과 체험이 가득한 전문 세미나가 진행 될 예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정보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 스위트 코리아 2014는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완성하는 오감만족의 향긋한 디저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위트 코리아의 관계자는 “식품 시장의 미래 먹거리 시장인 디저트와 팬시푸드 산업의 특화된 전시회로 관련 산업의 시장을 파악하는 정보교류의 자리로서 미래 디저트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풍요롭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 스위트 코리아-디저트&팬시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15일(토)까지 일산 킨덱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Sweet Korea 홈페이지(www.sweetkor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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