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Tommy.C, 2014년 S/S 메이크업 트렌드

 
 
[뷰티한국 Tommy.C]2013년 F/W에는 버건디 컬러가 유행하면서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2014년 S/S에는 가벼운 베이스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강조되면서 핑크 계열의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오렌지 컬러가 유행하고 있다.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을 어필하는 메이크업은 초보자들이 자칫 잘 못 따라하면 유치해보이거나 속된말로 ‘싼티’가 나는 경우가 많아 숙련된 메이크업 스킬이 기본이 되지 않는다면 쉽게 도전하기 힘든 메이크업이었다.

반면 올 봄 유행하는 메이크업은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 제품과 컬러만 잘 선택한다면 초보자라도 어려운 스킬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먼저 가벼우면서 커버력이 확실한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커버력을 높이기 위해 무거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게 되면 자연히 색조 화장까지 짙어지게 마련이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훨씬 강하게 들기 때문에 커버력은 확실하면서 한 듯 안한 듯 가볍게 밀착되는 베이스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토니모리의 신개념 베이스 제품인 BCDATION은 BB, CC, 파운데이션이 갖고 있던 각각의 단점을 개선하여 만든 가벼우면서 커버력은 확실한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BCDATION과 같은 가벼운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볼, 이마, 코, 턱의 순서로 피부결을 따라 각 부위를 안에서 밖으로 두드리듯 발라준 후 잡티가 걱정되는 부위에는 소량을 덜어 한번 더 두드려 준다.

이 때, 두드리지 않고 쓸듯이 발라주게 되면 제품이 균일하게 펴지지 않아 자연스럽지 않고 얼룩덜룩한 피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후에는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을 통해 간결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고 볼터치의 경우 진하지 않게 혈색감 정도만 줄 수 있는 선에서 가볍게 터치해 주어야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속눈썹을 강조하여 눈을 또렷해 보이게 하면서 눈썹은 일자 형태가 되도록 하여 인상이 강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은 눈꼬리 연장선을 너무 길지 않게 빼주고 선을 굵게 그리지 않아야 눈만 강조되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입술의 경우 핑크 계열의 펄감이 없는 제품과 립밤을 사용해 화사하면서 윤기 나는 입술을 연출해 건강한 느낌과 청순함을 동시에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TOMMY’S PICK>

버츠비의 틴티드 립밤 스위트 바이올렛은 천연 식물성 꽃 왁스 성분을 추가한 100% 천연 제품으로 달콤한 과일향을 갖고 있으며, 시어버터, 바타민E, 비즈왁스 성분으로 보습력이 뛰어나다.

펄감이 없는 은은한 컬러로 자연스럽게 발색되고 립밤 형태여서 언제 어디서나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한 편리한 제품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Tommy.C

■ (현) 바이토미씨 대표
■ (현)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 (전) 용인송담대, 대전우송대, 여주대학교 교수
■ (전) 크리스챤 디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 캘빈클라인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 베네피트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 이화여대, 홍익대학교, 동국대학교, 한국기술대학교에서 메이크업 강의
■ LG 캐시캣, 오엔엘 뷰티클래스 진행, 버츠비 트렌드 메이크업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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