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이사장 육광심) 항공운항과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 항공 본사에 위치한 교육동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승무원 체험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금년도 한호전 항공운항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여 현직 승무원 및 교관들과 함께 기내 서비스 교육은 물론이고 서비스인으로서 가져야 할 인성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실제로 개강 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바로 전공과 관련된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참가한 신입생은 물론이고 관계자들 역시 상당한 만족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진행된 체험학습을 지켜본 윤성주 항공운항과 학과장은 “입학 전 말로만 들었던 승무원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나 관련 서비스를 본인들이 실제로 시연을 해봄으로써 신입생들에게는 현장에 대한 경험 및 서비스인으로서의 마인드를 쌓을 수 있는 장이 되었을 것”이라 전했다.

이날 최우수 교육 이수자로 선정된 조원호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최우수 이수자로 뽑혀 얼떨떨하다”며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 학과공부에 힘써 꼭 원하는 곳으로 진출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9년 개교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www.kht.ac.kr)는 특급호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전문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문학교 중 최초로 4년제 학사과정을 개설하여 졸업 이후에는 4년제 종합대학교와 마찬가지로 대학원 입학 및 편입도 가능해졌다.

한호전에 개설된 심화과정으로는 호텔외식조리과학과와 국제중국조리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로 모두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 중이다.

또한, 국내 특1급호텔을 포함하여 국내외 300여개의 업체 및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및 MOU를 지속적으로 맺고 있어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및 유학의 기회가 상시 제공되고 있다.

현재 스위스경영대학(BHMS)를 비롯하여, 미국TUI대학, 중국제남대 호주 멘지스대학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국제관을 신설해 어학강의를 집중적으로 개설하고 재학생들에게 원활한 회화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학제도와 함께 전문학교 중 최초로 국가장학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년제 학사과정 이외에도 2년제 과정으로 개설된 호텔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호텔관광경영과, 항공운항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과, 호텔관광통역과, 호텔카지노딜러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파티플래너과, 컨벤션웨딩플래너과 등 총15개 학과에서 현재 2015학년도 1차 예비 모집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www.kht.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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