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중국 인기(사진 골든썸픽처스)
▲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중국 인기(사진 골든썸픽처스)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가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 인기를 이어받았다.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의 중국 점령 소식은 19일 SBS '쓰리데이즈' 제작사 측이 공개했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측은 "'쓰리데이즈'는 옥외 광고부터 신문 광고까지 전방위적으로 노출되며 중국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국내 방송 직후 곧바로 중국에서도 방송되며 실시간으로 전파되고 있다"며 "중국 내 한류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 '쓰리데이즈'가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박유천 손현주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물을 표방한 스릴러물로,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현주가 대통령 이동휘, 박유천이 대통령의 암살을 막으려는 경호관 한태경으로 출연 중이다. 대중성과 장르드라마의 장점을 적절히 섞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김수현-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았다. 국내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역대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됐다. 중국에 최고가로 팔렸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회당 금액까지 뛰어넘었다.

제작사에 따르면 '쓰리데이즈'의 판권을 구매한 곳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다. 쓰리데이즈 측은 "유쿠는 중국 내 가장 많은 가입자와 접속자 수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쓰리데이즈'의 파급력 역시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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