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사진제공=패션매거진 슈어)
▲구혜선.(사진제공=패션매거진 슈어)
[뷰티한국 연예팀 서영웅 기자] 배우 구혜선이 화보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패션매거진 슈어는 2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엔젤아이즈'로 복귀하는 구혜선의 패션 화보와 함께 인터뷰 내용을 대중에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구제스타일의 청바지와 민소매를 입고 가죽 재킷을 걸쳐 중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혜선은 갈색의 긴 웨이브 머리와 여성스러운 미모와는 달리 다소 터프한 자세를 선보여 보이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이전에 제가 해온 연기 패턴과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며 "말하는 모습과 어투도 2년 전과 무척 다르다. 성격도 변했고, 외모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머리를 기르는 데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일단 서른을 넘기자고 생각다"고 밝혔다.

이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와 관련해 "이전 드라마에서는 모두 사랑을 해본 경험이 없는 캐릭터였다"며 "'꽃보다 남자'도 사랑 이야기지만, 남녀 배우의 끈적끈적한 로맨스는 없었다. 이번 드라마는 그야말로 멜로"라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슈어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