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리 남편 간통사건 수배 중, 옥소리 복귀 빨간불(택시 옥소리 사진 tvN)
▲ 옥소리 남편 간통사건 수배 중, 옥소리 복귀 빨간불(택시 옥소리 사진 tvN)
[뷰티한국 연예팀] 옥소리 남편인 이탈리안 요리사 G씨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옥소리의 복귀에 먹구름이 끼었다.

옥소리 남편 G씨의 수배 사실은 21일 일요신문이 보도했다. 매체는 "옥소리 남편 G씨는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사건으로 현재 수배 중이다. 당시 G씨는 해외에 머물고 있어 기소 중지가 됐고, 수배 상태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옥소리 남편 G씨의 기소 중지는 해외 체류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기소중지인 상태에서 해외에 머물 경우 그 기간은 공소시효에서 제외된다. 옥소리 간통 사건은 아직까지 유효한 셈이다.

옥소리는 2008년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마무리한 후 칩거에 들어갔다. 2011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두 아이를 얻었고, 최근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옥소리는 2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재혼한 남편 G 씨를 언급했다. 옥소리는 "디자이너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면서 처음 만났다. 당시는 인사만 했다"고 운을 뗐다.

옥소리는 "2007년 사건이 터졌을 때는 서로 알아가는 사이었다. 좋은 감정이 있었다"며 "사건이 나고 시끄러웠을 때 (남편은) 총각이고, 나이도 어려서 '떠나라'고 했다. 그러나 계속 기다리고, 내 옆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옥소리는 "재판이 끝나고 돌이켜보니 내가 가장 힘들 때 그 친구가 나를 많이 다독여줬다. 그래서 마음이 열렸다. '이게 사랑받는 건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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