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포위 대본 리딩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등(사진 SBS콘텐츠허브)
▲ 너포위 대본 리딩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등(사진 SBS콘텐츠허브)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승기-차승원이 불꽃튀는 캐릭터 대결을 벌였다.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은 21일 SBS가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은 뜨거웠다. 유인식 감독과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너포위'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톱배우 차승원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는 강력 3팀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았다.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캐릭터다. 이승기는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은대구' 캐릭터의 옷을 입은 듯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을 맡았다. 내로라하는 강력사건을 맡아 특진의 특진을 거듭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이다.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남성미 넘치는 면모를 드러냈다. 차승원은 너포위 대본 리딩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으로 발탁됐다.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다. 고아라는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윤아는 카리스마 여형사 '김사경',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 급상승한 안재현은 차분한 신입 경찰 '박태일' 역을 맡았다.

유인식 감독은 너포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캐스팅을 보고 '드림캐스팅'이라고들 하더라. 시청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너포위'를 기다리는 것만큼 연기자들도 매 촬영이 기다려지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정선 작가는 너포위 대본 리딩 직후 "연기자들을 믿는다. 행복한 촬영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너포위'는 박유천 손현주 주연의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방송 예정.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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