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서울패션위크 개막에 맞춰 동대문 DDP에서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인 반하트 디 알바자의 쇼가 펼쳐졌다.

‘Passione di Giorgio de Chirico’라는 주제로 전개되었던 이번 컬렉션에서는 이탈리아의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열정을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그 결과, 이탈리아의 강렬한 색감이 초현실적인 감성의 비대칭과 위트로 표현되었다. 특히 그 동안 반하트 컬렉션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색채감이 선보여졌다. 모노톤의 의상에 블루, 레드, 그린, 브라운 컬러를 포인트로 생명력을 더했고, 반하트 디 알바자의 시그니처 백인 ‘카르텔라 백’이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쇼에서는 국내 톱모델 장윤주가 피날레를 장식해 품격있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줄리엔강, 홍석천, 견미리 등이 참석해 친분을 과시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