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서울패션위크 개막 3일 차를 맞아 패션쇼의 꽃 서울 컬렉션에서는 여성복 무대가 막이 올랐다.

여성복 무대에서는 구조적 실루엣과 다양한 소재감,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무대로 디자이너 각자의 스토리를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섬세하게 런웨이에 담아냈다.

심플하면서 입체적이고 우아한 뉴 레트로 모던 스타일을 표방해온 김철웅 모드는 1970~1980년대 빅 스타일 실루엣과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였다. 구조적이면서도 극과 극이 조화와 대비를 잘 이루는 아이템들을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재해석하였다. 펠트, 울, 가죽, 리버시블, 캐시미어, 니트, 실크 소재가 블루, 블랙, 그레이, 네이비, 아이보리 ,브라운 컬러와 만나 모던하게 해석된 오버사이즈드 레이어링 룩이 완성되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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