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가 발굴-참신한 내용 '통했다'

▲ 내가 결혼하는 이유 캡처
▲ 내가 결혼하는 이유 캡처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내가 결혼하는 이유'에 시청자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KBS2 드라마스페셜 '내가 결혼 하는 이유'(극본 김은지 연출 김성윤)는 23일 전파를 탔다.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대사와 재기 발랄한 상황들로 젊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는 오래된 연인(송종호 분)과의 결혼을 앞둔 한 여자(박희본)가 과거 짝사랑남(홍종현)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결혼에 대한 남녀의 시각차이와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는 신예 김은지 작가의 입봉작이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필력과 내공을 뽐냈다. 결혼에 대한 심도깊은 대본으로 여성 시청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KBS 드라마스페셜'(단막극)은 신인 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역시 보석 같은 신예작가 발굴에 성공하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내가 결혼 하는 이유'는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