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사진제공=SC엔터테인먼트)
▲소녀시절(사진제공=SC엔터테인먼트)

[뷰티한국 연예팀 서영웅 기자] 이제는 아줌마 그룹이다. 평균 신장 170cm의 '소녀시절'이 데뷔했다.

25일 SC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하고 소녀시절의 공식 데뷔를 알렸다.

소녀시절은 박수아, 현예은, 김유정, 왕희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멤버 모두 결혼한 주부로 알려졌다.

SC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절은 평균나이가 34세로 29세부터 37세까지 멤버로 구성돼 있다"며 " 4명 결혼을 했으며 그 중 3명은 아이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전원 미시 미인대회 수상자 출신으로 아이돌 그룹 연습생 출신부터 쇼핑몰 모델, 종갓집 며느리도 있다. 모두 남편과 집안의 동의를 구하고 허락을 받아 데뷔하게 됐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 만큼 재밌는 콘셉트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녀시절은 평균 키 170㎝에 웬만한 여성 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췄다. 소녀시절을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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