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서울 선 박지영 아나운서의 꿈 이뤄

▲ KBS N 아나운서로 입사한 미스 서울 선 박지영
▲ KBS N 아나운서로 입사한 미스 서울 선 박지영
미스코리아 출신 박지영이 케이블채널 KBS N 신입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KBS N은 스포츠 중계 전문 케이블 방송으로 단정하면서 재치 넘치는 박지영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는 평이다.

박지영은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평소 언론과 방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아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말솜씨는 미스코리아 본선 합숙 때도 빛났던 것이 사실. 박지영은 평소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폭넓은 경험의 일환으로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은 2012 미스코리아 대회 ‘서울 선’ 출신으로 비록 본선에서 최종 7인에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단정한 맵시로 주목을 받았다.

 
 
2012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며 장래희망을 아나운서라고 밝혔던 박지영은 미스코리아대회 본선 최종 15인에 선발된 후 "만약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면 내일 신문의 헤드라인에 어떤 기사가 나오면 좋겠습니까?”라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기자분들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만약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면‘박지영이라고 쓰고, 미스코리아’라고 읽는다고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남겨 관객의 환호와 함께 관심을 끌기도 했다.

KBS N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한 신입 아나운서들은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자 하는 특유의 열정이 돋보였다"며 "제2의 최희 KBS N 아나운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 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많은 경험을 쌓게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스포츠 아나운서답게 활기찬 성격과 더불어 운동이 취미인 신입 아나운서 박지영. 앞으로 열정 넘치는 진행과 재치 있는 말솜씨를 무기로 미모와 재능을 겸한 훌륭한 아나운서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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