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디자이너 장민영이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CJ오쇼핑 스폰서 컬렉션’을 통해 드민(DEMIN)의 2014 FW 컬렉션의 첫 선을 보인다.

드민은 건축학적인 디자인과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도시 여성들의 세련된 감성을 대변하는 브랜드.

디자이너 장민영은 장폴 고티에, 엠마뉴엘 웅가로, 휴고보스 등 유명 브랜드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은 후 국내 매그앤매그(MAGNMAG) 디자인 디렉터를 거쳐 현재 CJ오쇼핑과 손잡고 A+G, 드민을 론칭,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K-패션 유망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약하고 있다.

또한 론칭 3년 만에 홍콩 아이티(IT) 및 밀라노 엑셀시오르 안토니아((Excelsior Antonia) 등 총 11개국, 28개 매장에 입점해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 장민영 디자이너
▲ 장민영 디자이너
‘균열’에서 영감을 받은 드민의 이번 2014 FW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균열을 인위적인 것으로 재해석, 간결하고도 구조적인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메이크업브랜드 비디비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층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쇼에는 CJ오쇼핑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드민의 장민영 디자이너와 지난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식 후원 및 브랜드 론칭을 앞둔 디자이너 계한희, 이정선, 유나양의 2014 FW 컬렉션을 함께 만나는 자리다.

이와 함께 드민과 3인의 CFDK 디자이너의 CJ오쇼핑 스폰서 컬렉션은 CJ몰과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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