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MBC)
▲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MBC)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는 '기황후'였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는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로 뽑혔다.

'기황후'는 10.8%의 지지를 얻어 2위 MBC '무한도전'을 제쳤다.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11개월 만이다.

'기황후'는 원나라 황후에 오른 고려 여인 기승냥(하지원 분)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이다. 승냥과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 고려왕 왕유(주진모 분)의 삼각 로맨스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황후'와 '무한도전'에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3위를 기록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뒤를 이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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