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파리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이석태의 ‘칼 이석태(KAAL E. SUKTAE)’ 쇼가 24일 동대문 패션 플라자에서 그 화려한 런웨이를 시작 하였다.

이번 시즌 칼 이석태의 메인 콘셉트는 199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그런지(grunge)
패션을 바탕으로 모던함과 새로운 구조적 실루엣을 제안했다. 또한 컬러는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등 모노톤 계열의 모던한 색상과 테슬 모양의 핸드 프린팅을 프린트로 개발해서 원단에 접목 했다. 뿐만 아니라, 펠트 모자를 이용한 소프트한 아방가르드 룩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패션위크에서의 실루엣을 중요시 여기는 디자이너의 정신이 잘 반영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실루엣의 구조적인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는 모던 컨텀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인 칼 이석태의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적 감성을 수공예 적으로 접근하여 많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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