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일본 아레나 투어(사진 JYP엔터테인먼트)
▲ 2PM 일본 아레나 투어(사진 JYP엔터테인먼트)
[뷰티한국 연예팀 이수아 기자] 2PM이 일본을 사로잡았다.

2PM은 2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일본 아레타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2PM은 지난 1월 27일부터 나고야를 시작으로 5개 도시 15만 규모의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5일과 26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PM은 1월에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앨범 'GENESIS OF 2PM'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투어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로 달렸다. 2PM의 2014 아레나 투어는, 공연장 객석 중간의 대형 원형무대로 팬들을 더욱 가까이 만났다. 2PM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과 무대는 물론, 각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총망라한 개인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2PM의 솔로 스테이지도 특별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밝히는 여섯 색깔 펜 라이트로 장관이 펼쳐졌다. 26일 마지막 공연의 앵콜 무대에서는 팬들이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Thank you 2PM' 플랜카드를 흔드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오프닝은 소속사 후배 GOT7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2PM은 소속사를 통해 "두 달 반 동안 아레나투어를 하며 15만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서 무척 행복하다. 마지막 공연 때 팬 분들이 불러 주신 우리의 이름과 플랜카드는 그 중 가장 감동적인 추억이 될 것 같다. 벅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2PM이 되겠다.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아레나투어 도쿄 공연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내달 국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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