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푸드 열풍에 따라 각종 채소와 과일 넣고 갈아 만든 건강주스 돋보여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자고 싶은 대로 자는 것이 진짜 행복일까?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이 건강, 즉 우리의 몸이라고 한다면 다이어트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만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봄을 맞아 새로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날씬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갖고의 노력을 쌓아온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을 눈 여겨 보자. 당장 내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 어려울 때, 이들을 다이어트 멘토 삼아 하나 둘씩 따라 해보는 것도 좋겠다.

■ 여배우가 선택한 다이어트 식단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적당히 마르면서도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코코넛 오일과 레몬 디톡스 주스를 챙겨 마신다고.

코코넛 오일은 영양소가 풍부한데다 적당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라우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체중을 방지하며 피부 처짐, 주름과 같은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레몬 디톡스 주스는 레몬과 시럽, 물을 섞어 주스로 만든 것으로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지방분해 효과와 레몬의 성분으로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여배우들의 다이어트 식단은 어떨까. 날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소유한 배우 김사랑 역시 해독주스로 아침 식사를 대신할 정도로 해독주스 마니아다. 그녀가 마시는 해독주스는 브로콜리와 당근, 사과, 양배추 토마토 등을 뜨거운 물에 익힌 후 갈아 만든 건강주스로 마시면 속이 편안하고 포만감이 느껴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 톱 모델의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
할리우드는 물론 한국에서도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미란다 커는 다이어트를 할 때 흰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흰 음식으로 대표되는 예는 밀가루를 비롯한 소금과 설탕이 있다.

칼로리가 높은 밀가루는 탄수화물 성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치명적이고, 설탕 역시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지방으로 쌓인다. 또한 소금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은 체내 혈액순환을 막아 부종을 일으키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 한혜진은 각종 패션쇼와 화보촬영을 위해 매일 건강주스를 마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만든 건강주스는 고구마와 브로콜리, 케일과 치아씨, 무지방 우유를 넣어 갈아 만든 주스다. 특히 단백질 섭취가 필요할 때에는 꼬막이나 조개, 토마토, 브로콜리를 넣고 후추로 간을 한 수프를 먹는다고 전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스위치 다이어트(www.switch-diet.com)전문가는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연예인들이 공개한 다이어트 방법은 그들이 자신의 몸으로 검증한 것이기에 어느 정도 믿을만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게 맞는 식습관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스위치 다이어트는 매일 일정한 강도로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신체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제품이다. 여기에 다이어트 전문가가 개인의 체질과 식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맞춤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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