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사과문, 이종석 해명, 이종석 공항 팬 외면 논란(독특한 연예뉴스-데이즈드&컨퓨즈드)
▲ 이종석 사과문, 이종석 해명, 이종석 공항 팬 외면 논란(독특한 연예뉴스-데이즈드&컨퓨즈드)
이종석 반성문-이종석 해명, 공항 팬 외면 논란 적극 사과

[뷰티한국 연예팀] 배우 이종석이 반성문으로 공항 팬 외면 논란을 해명했다.

이종석 반성문은 이종석이 28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게재했다. 이종석은 '반성문'이란 제목의 글로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종석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는 팬을 외면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상황은 복수 매체의 사진과 영상 등에 포착됐다. 이종석 공항 동영상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을 무시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종석은 반성문에서 "일정이 이제 끝나서 상황 파악이 이제 됐다. 일단 놀라게 해서 너무 너무 미안하고 죄송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지금껏 내가 했던 말들과 행동이 모순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앞으로 내가 할 행동들이 여러분들 눈에 거짓으로 보이게 될까봐 무섭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어찌됐건 백번 내가 잘못한 거라 해명이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우리 팬들한테는 굳이 설명이라도 해야될 것 같았다. 일단 내가 우리 회사의 주력 상품이다 보니 평소 과잉 보호가 있어서 나도 사실 신경이 많이 쓰였었고, 이번 홍콩 스케줄 조율 중에 약간 트러블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종석은 공항에서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했던 팬에 대해 "팬분은 못 봤는데 누가 팔을 잡아당기기에 이번에도 나는 당연히 매니저인 줄 알고 팔을 뺀 건데 팬분일 줄은"이라며 "앞에 기자분들이 많아서 나도 당황해 가지고 표정 관리를 못했다. 처음 보는 팬인 것 같은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내가 다 잘못했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종석 소속사는 이종석의 공항 태도 논란 사건과 관련해 "이종석은 출국 시간이 임박해 마음이 급했다"라며 "이종석이 손에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다가와 옷을 잡아당기니 놀란 마음에 뿌리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수아 연예팀 기자 2soo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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